70일 특별새벽기도회

<제 70일> 이사야 61장 1-3절, 65장 17-25절 메시아 왕국의 비전
2022-04-17 00:40:32 섬김이 0 조회 296

메시아 예언에서 피날레는 그의 왕국이 세워지고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그 왕국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메시아가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셨고, 이 땅에서 고난을 받고 질고를 받는 이유는 우리를 그의 왕국으로 초대하기 위함이다.

 

1. 메시아의 사역 (61:1-3)

메시아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주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해 주신다. 세상의 어느 소식보다 더 아름다운 소식, 곧 복음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오셨다. 이제 우리는 메시아를 통해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로 살아간다. 더 이상 슬픔과 근심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오로지 메시아가 주시는 즐거움의 화관을 쓰고, 기쁨의 기름으로 슬픔을 대신하고, 찬송이 옷으로 근심을 대신한다.

예수님은 일찍이 나사렛 회당에서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고 선언하셨다(눅 4:16-21). 그러나 그 백성들은 복음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눅 4:28-30). 그러나 우리는 이 복음을 받아 구원의 은혜를 누린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이다(롬 8:2).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께 이루신 위대한 일을 즐기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

 

2.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65:17-19)

메시아의 구속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영원한 나라에 입성하게 된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고 하셨다(1절). 놀라운 약속과 축복이다. 그의 왕국이 너무나 존귀하고 아름다워 이전 것은 생각날 수가 없다. 새로운 신천신지의 세계다.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새로운 땅과 새로운 하늘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신천신지를 교회를 통해 미리 맛보게 하셨다. 교회는 새로운 피조물이다(고후 5:17). 그러므로 이 땅에 교회보다 더 영광스러운 곳은 없다. 동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은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다.

메시아는 우리를 위해 이 위대하고 놀라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셨다. 이제 우리는 그 땅에서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일만 남았다. 생각만 해도 얼마나 가슴 벅찬 말씀인가! 우리는 이 땅의 상속자가 된다. 잠시 잠깐의 고생이 끝나면 영화로운 그 곳에서 영원토록 즐거운 그 곳에서 살 수 있는 후사가 된다. 우리의 모든 고생은 다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3.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며 사는 삶(65:20-25)

우리의 소망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다. 성도들은 교회를 통하여 이미 그 나라를 맛보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미 천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하셨다(마 12:28). 또한 천국은 너희 가운데 있다고도 하셨다(눅 17:21). 그 천국은 미래에,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성된다. 사단 곧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진다(계 20:10-15).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인다(계21:1). 그곳은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그곳에는 다시는 죽음이 없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다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계21:4). 아멘!

성도는 이 왕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쟁취하였다. 사단은 결코 성도와 교회를 넘볼 수 없다. 음부의 권세는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여호와의 복된 자손이며 우리느 후손도 복된 자손이 될 것이다. 아듬의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완전히 회복이 된다.

70일동안 이사야 말씀과 함께 새벽을 열며 주신 말씀을 나누었다. 우리의 부족함을 발견하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였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 챔피언을 향한 길을 힘들다. 그러나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 여러분은 새벽기도 챔피언들이다. 새벽기도 챔피언의 자리를 끝가지 지켜 나가기를 축복한다.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

 

기도제목

1.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가 각 노회마다 속히 조직화 되도록

2.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새벽을 깨우는 삶을 통하여 승리하는 나와 우리 교회, 그리고 고신교회가 되도록

덧글 0개
암호를 입력해주십시오
암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덧글쓰기
작성자 :     암호 :
암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덧글수정
이름 암호